"파리서 'K-상품' 알렸다"…무역협회, 프리미엄 소비재전 성료

한국무역협회는 29~30일 프랑스 파리 브롱냐르 궁에서 '2024 파리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한국무역협회 제공)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29~30일 프랑스 파리 브롱냐르 궁에서 '2024 파리 K-Product(프로덕트)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4개 정부 부처와 한국무역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5개 기관이 우리나라 콘텐츠 및 소비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2024 프랑스 K-박람회'와 연계해 기획한 행사다.

유럽 내에서 시장성이 높은 국내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기업 25개 사가 참가했다. 무협은 사전 매칭한 9개국 67개 바이어와 총 2620만 달러 규모의 상담 390건을 진행했다.

비건 인증 화장품 제조 기업인 ㈜코리아비앤씨는 상담회 첫날인 29일 프랑스 화장품 유통기업과 1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맺었다. 노화 방지 기능성 화장품 제조기업 위즈켐은 두바이 유통기업과 20만 달러 규모 현장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kjh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