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몰고 매년 4회 이상 해외여행…이들이 정작 국내에서 한 짓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10. 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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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가입자 중 경제적 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을 미납한 사람이 28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민연금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실(조국혁신당)에 제출한 '납부예외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6월 기준 전체 국민연금 가입자(2205만5846명) 중 납부예외자는 286만859명이었다.

이들 납부예외자 가운데 지난해 4차례 이상 해외로 출국한 사람은 5만1488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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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가입자 중 경제적 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을 미납한 사람이 28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민연금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실(조국혁신당)에 제출한 ‘납부예외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6월 기준 전체 국민연금 가입자(2205만5846명) 중 납부예외자는 286만859명이었다.

이들 납부예외자 가운데 지난해 4차례 이상 해외로 출국한 사람은 5만1488명에 달했다. 또 자동차를 보유해 자동차세를 91만원 이상 내는 납부예외자 2785명 중 수입차를 1대 이상 가진 사람은 1683명이었다.

성실 납부자에게 상대적 상실감을 안겨줄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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