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일본 방위성 "북한,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 발사… 고각 발사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방위성은 31일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NHK는 방위성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날 오전 7시 45분 기준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는 계속 비행하고 있다"며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 해상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이날 오전 7시 17분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한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31일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방위성은 이날 오전 7시 16분 이같이 발표한 뒤, "항해 중인 선박은 관련 정보에 주의해 달라"며 "일본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지 정보를 수집 중"이라고 덧붙였다.
방위성은 발사체를 평소보다 높은 각도로 발사하는 '로프티드 궤도'(고각)로 발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NHK는 방위성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날 오전 7시 45분 기준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는 계속 비행하고 있다"며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 해상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이날 오전 7시 17분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한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NHK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이나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를 발사한 것은 지난달 18일 이후 한 달 만이며, 올해 들어 열두 번째"라고 전했다.
도쿄= 류호 특파원 ho@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약자를 웃음거리로"… 한국 코미디는 왜 이리 망가졌나 | 한국일보
- [녹취록 전문] 민주당, 尹-명태균 통화 공개... '김영선' 공천 개입 정황 | 한국일보
- ‘트리플스타’의 두 얼굴? 전 배우자 폭로로 사생활 논란 | 한국일보
- 홈쇼핑서 우수수 떨어진 '발 각질', 알고 보니 딱풀·밥풀 | 한국일보
- 이건희 회장이 무덤에서 일어날라 | 한국일보
- 한예슬 "며느리 조건 충족 안돼 전 남친과 결별" 고백 | 한국일보
- [단독] 내년 결혼 앞둔 30세 특수교사 사망... "중증 학생 많은 과밀학급서 과중한 업무" | 한국일
- 두루두루... '애물단지' 논 좀 나눠 쓰자는 두루미의 호소 | 한국일보
- 반 나누고, 교수 뽑고... 의대들 '7500명 동시 수업' 채비 | 한국일보
- "사람 팔도 물었다" 100㎏ 멧돼지 전철역 난입...현장 사살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