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미 대선 앞두고 도발

김형준 2024. 10. 3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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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 대선을 닷새 앞둔 31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15분쯤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9월 18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발사한 이후 43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탄두가 4.5톤(t)에 달하는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다-4.5'와 순항미사일을 섞어 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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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이후 43일만의 미사일 도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18일 김정은 당 총비서가 지난 17일 조선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김 총비서는 "우리 군대는 대한민국이 타국이며 명백한 적국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다시 한번 똑바로 새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평양=노동신문 연합뉴스

북한이 미 대선을 닷새 앞둔 31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15분쯤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의 정확한 기종과 고도, 속력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9월 18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발사한 이후 43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탄두가 4.5톤(t)에 달하는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다-4.5'와 순항미사일을 섞어 발사한 바 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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