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일본 올해 최강자 후루에·다케다와 첫날부터 격돌 [LPGA 토토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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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말레이시아 대회를 통해 실전 무대에 오랜만에 복귀한 고진영(29)이 워밍업을 끝내고 이번주 일본에서 올 가을 '아시안 스윙'의 마지막 우승컵에 도전한다.
이번주 세계랭킹에서 9위로 밀린 고진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현재 일본의 최강자 후루에 아야카(24·일본), 그리고 2024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신흥 강자로 부상한 다케다 리오(21·일본)와 동반 샷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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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주 말레이시아 대회를 통해 실전 무대에 오랜만에 복귀한 고진영(29)이 워밍업을 끝내고 이번주 일본에서 올 가을 '아시안 스윙'의 마지막 우승컵에 도전한다.
이번주 세계랭킹에서 9위로 밀린 고진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현재 일본의 최강자 후루에 아야카(24·일본), 그리고 2024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신흥 강자로 부상한 다케다 리오(21·일본)와 동반 샷 대결을 벌인다.
세 선수는 31일 오전 10시 1분에 토토재팬 클래식이 진행되는 일본 시가현 오쓰시의 세타 골프코스(파72·6,616야드) 1번홀에서 나란히 첫 티샷을 날린다.
현역 일본 여자골프 선수 중 세계랭킹 가장 높은(10위) 후루에 아야카는 7월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시즌 1승 및 L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했다.
2022년에 JLPGA 투어에 데뷔한 다케다 리오는 올해 4월 KKT컵 반테린 레이디스에서 투어 첫 승을 신고했고, 바로 이어진 후지산 케이 레이디스을 제패하며 2주 연속 우승했다. 그리고 5월 브리지스톤 레이디스, 8월 홋카이도 메이지컵, 골프5 레이디스, 9월 소니 일본 여자 프로 챔피언십, 그리고 일본여자오픈을 차례로 제패했다.
시즌 7승 및 JLPGA 투어 통산 7승을 달성하며 포인트와 상금, 평균타수 등 개인 타이틀 1위를 싹쓸이하고 있다.
또 다케다 리오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개 메이저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 통과했으며, US여자오픈에서는 공동 9위로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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