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하루에 한 달 치 폭우…사망자 72명 확인

김준하 2024. 10. 31. 07: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에 하루 만에 한 달 치 폭우가 내리면서 최소 72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9일 스페인 동부와 남부에 내린 폭우로 도로 침수, 열차 탈선과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스페인 말라가에서 발렌시아에 이르는 남동부 지역에선 하루 동안 한 달 치 이상의 비가 내렸고, 안달루시아 지역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내릴 비의 4배에 달하는 양이 쏟아졌습니다.

구조 당국에 따르면 발렌시아 지역에서 70명, 인근 카스티야 라 만차에서 2명이 숨졌으며 구조 과정에서 추가 희생자가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준하 기자 (jjuna@yna.co.kr)

#스페인 #폭우 #발렌시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