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소년 물품지원 '소원을 말해봐' 사업 호응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 주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가정 아동·청소년에 희망 물품을 전달하는 ‘소원을 말해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소원을 말해봐 사업’은 우리동네 행복복지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선정하여 1인당 20만원 이내 물품을 신청받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물품은 운동화, 야구헬멧, 글러브 등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한다.

이번에 아동 청소년 6명을 지원한데 이어 계속해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미래의 꿈과 희망인 아동 청소년이 자신감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평소 바라던 물품을 전달받은 청소년들은 큰 기쁨과 위안을 받았다며 호응하고 있다.

이상홍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아동과 청소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종학 주촌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애써 주시는 협의체 위원에게 감사드리며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 발굴에 힘쓰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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