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내년도 예산안 심사 착수…‘쟁점예산’ 두고 여야 공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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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오늘(31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나섭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공청회에서는 여야 측 진술인과 예결위원들이 출석해 정부가 편성한 667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의 적절성등을 점검하는 토론을 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이번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각 당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맞춰 증액과 삭감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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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오늘(31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나섭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공청회에서는 여야 측 진술인과 예결위원들이 출석해 정부가 편성한 667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의 적절성등을 점검하는 토론을 할 예정입니다.
예결위는 다음 달 7~8일 종합정책질의, 11~14일 부처별 심사를 각각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어 18~25일 소위 증·감액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9일 전체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한다는 계획입니다.
여야는 이번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각 당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맞춰 증액과 삭감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른바 ‘김건희 예산’, ‘이재명 예산’을 둘러싸고 국정감사에 이어 치열한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당은 ‘이재명 예산’으로 불리는 지역화폐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검찰의 특수활동비와 원전산업 등의 예산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반면, 야당은 원전산업 관련 예산의 전액삭감, 이른바 ‘김건희 예산’으로 보이는 개식용 종식에 관한 예산도 전액 삭감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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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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