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지드래곤 "빅뱅 20주년 완전체 컴백, 태양이 날 잘다뤄"('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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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빅뱅 완전체 컴백을 선언했다.
최근 태양 콘서트에서 대성과 함께 무대에 올라 완전체 무대를 꾸민 것에 대해 지드래곤은 "나도 무대에 올라갈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약속을 따로 하지 않았다. 태양이가 워낙 오래된 친구라 나를 잘 다룬다. 내 성질을 잘 긁는다. '왔는데 안 올라와? 안 올라오면 말고' 이런 식이었다. 오랜만에 갔더니 분위기가 좋더라. 콘서트 큐시트를 보긴 봤는데 이미 마이크가 있었다. 기념비 적이기도 하고 기분도 좋고 팬분들도 오셨을 테니 오랜만에 나가는 무대라 멋있게 나갔는데 둘이 막 그러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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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지드래곤이 빅뱅 완전체 컴백을 선언했다.
지드래곤은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빅뱅 완전체 컴백에 대한 언급을 해 기대를 높였다.
지드래곤은 "2026년이 빅뱅 20주년이다. 얼마 전 태양이 무대를 보니 나만 잘하면 20주년에 뭐라도 하지 않을까 싶다. 빅뱅 아니면 언제 또 20주년을 하겠나. 빅뱅이란 그룹은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태양 콘서트에서 대성과 함께 무대에 올라 완전체 무대를 꾸민 것에 대해 지드래곤은 "나도 무대에 올라갈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약속을 따로 하지 않았다. 태양이가 워낙 오래된 친구라 나를 잘 다룬다. 내 성질을 잘 긁는다. '왔는데 안 올라와? 안 올라오면 말고' 이런 식이었다. 오랜만에 갔더니 분위기가 좋더라. 콘서트 큐시트를 보긴 봤는데 이미 마이크가 있었다. 기념비 적이기도 하고 기분도 좋고 팬분들도 오셨을 테니 오랜만에 나가는 무대라 멋있게 나갔는데 둘이 막 그러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지드래곤은 자타공인 히트곡 제조기로 유명하다. 그는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했지 싶다.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할 수 있을까 싶다. 그때는 원석같은 친구들이 옆에 있어서 팅팅팅 치면 곡이 되는 느낌이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중학교 때부터 일주일에 한 곡씩 작곡을 해왔다고. 그는 "잘되든 안되든 태양이랑 일주일에 한곡씩 만들었다. 2~3년간 했었다. 헤어졌을 때는 사랑 노래 이별 노래는 앉았다 일어나면 만들어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메가 히트 솔로곡 '삐딱하게' 역시 실제 자신의 상황을 담아낸 곡이었다. 지드래곤은 "10년 동안 너무 잘됐다. 너무 좋지만 그 이면은 굉장히 공허한 상태였다. 그걸 밖으로 털어놓을 수는 없었다. 아이러니하고 반항심이 섞인 무드였다. 성인이 되면 술로 스트레스를 푼다는데 저희는 녹음실에 있다 다음날은 해외 호텔에 있고 하다 보니 혼자 힘든 생각 밖에 안났다. 그러면 펜이 마법처럼 생생하게 감정이 느끼는대로 나왔다"고 고백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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