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경질 효과? 나가자마자 대승' 맨유, 레스터 5-2 제압...'EFL컵 8강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감독 교체 후 대승을 거뒀다.
맨유는 지난 29일 에릭 텐 하흐 감독 경질 소식을 전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텐 하흐 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원 사격에 나섰다.
맨유는 지난 시즌 종료 후 텐 하흐 감독을 정리한 후 새로운 사령탑 체제에서 시작하겠다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감독 교체 후 대승을 거뒀다.
맨유는 3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레스터 시티와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 리그(EFL)컵 16강전에서 5-2로 승리했다.
맨유는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15분 카세미루가 문전에서 연결한 회심의 슈팅이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후 28분에는 디오고 달롯의 크로스를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추가골을 만들었다.
레스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3분 코너킥 상황 이후 혼전 상황에서 빌랄 엘 카누스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만회골을 만들면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맨유는 격차를 벌렸다. 전반 36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프리킥 상황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2골 차 리드를 잡았다.
맨유는 전반 39분 네 번째 골을 만들었다. 주인공은 카세미루였다. 연결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지만, 다시 달려들어 득점포를 가동했다.
레스터는 전반 종료 직전 만회골을 터트리면서 쉽게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맨유의 공세는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후반 14분 페르난데스가 마커스 래시포드와의 패스 플레이 이후 골키퍼를 속이는 슈팅으로 다섯 번째 골을 만들었다.
레스터는 추격 의지를 잃었고 맨유의 대승으로 끝났다.
맨유는 감독 교체 후 대승을 거두면서 관심을 끌었다.
맨유는 지난 29일 에릭 텐 하흐 감독 경질 소식을 전했다.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초반만 하더라도 맨유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스타일이 엄격하기로 유명했던 퍼거슨 경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건강한 팀을 위한 규율을 만들었다.
텐 하흐 감독 체제는 2022/23시즌 카라바오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2017/18시즌부터 이어진 무관의 고리를 끊어냈다.
특히, 2020/21시즌 이후 TOP 4에 합류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텐 하흐 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원 사격에 나섰다. 메이슨 마운트, 안드레 오나나 등 엄청난 지출을 통해 전력 강화를 마쳤다.
하지만, 기대 이하였다. 리그, 챔피언스리그에서 최악의 성적을 보여주면서 지적을 피하지 못하는 중이며 경질설이 모락모락 피어나기도 했다.
텐 하흐 감독 체제의 맨유는 흑역사를 만들기도 했다. 한 시즌 최다 패배 기록을 세웠다. 2021/22시즌의 12패를 넘어선 것이다.
또한, 시즌 모든 대회에서 81실점을 기록했다. 1976/77시즌 이후 47년 만에 팀 단일 최다 실점 타이를 기록한 것이다.
맨유는 지난 시즌 종료 후 텐 하흐 감독을 정리한 후 새로운 사령탑 체제에서 시작하겠다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FA컵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공을 인정한 후 지난 2월 부임한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를 비롯한 경영진은 텐 하흐 감독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텐 하흐 감독 체제의 맨유는 이번 시즌 역시 불안하다. 리그 초반 9경기에서 3승 2무 4패로 승점 11점 획득에 그치는 중이다. 순위는 14위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힘을 쓰지 못했다.
텐 하흐 감독의 경질을 A매치 휴식기를 통해 논의할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결별은 기정사실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맨유는 즉각 경질은 피했지만, 이후에도 상황이 달라지지 않으면서 경질의 칼을 빼 들었다.
텐 하흐는 경질로 맨유로부터 1,600만 파운드(약 287억) 이상의 위약금을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텐 하흐가 떠난 맨유는 루드 반 니스텔루이 코치가 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 중이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초절정 걸그룹이?! 브라만 입고 완벽 글래머+비율 화제 [★PICK] - STN NEWS
- 슈퍼스타K 출신?! 마트서 글래머 그대로 노출 아찔 [★PICK] - STN NEWS
- '무슨 이런 女배우가 있냐?!'…누구라도 빠질 수밖에 없는 비주얼 [★PICK] - STN NEWS
- '애둘 유부녀 맞나?' 강소라, 신이 내린 글래머 각선미 실화냐? [★PICK] - STN NEWS
- '충격적!' 故최진실 딸 최준희 과거 몸매 공개…"차마 눈뜨고 봐주지 못해" - STN NEWS
- 응답하라 그 女배우?! 위험천만한 비키니 美쳤네 [★PICK] - STN NEWS
- 진짜 보일라…손나은, 푹 파인 채 볼륨감 노출 파격적 [★PICK] - STN NEWS
- 나나, 브라톱 반쯤 풀린 초섹시…가슴골 문신 눈길 [★PICK] - STN NEWS
- '또 파격!' 한소희, 초미니 스커트+파란 스타킹 최강 섹시 [★PICK] - STN NEWS
- '학폭 논란 속 복귀 시동' 서예지, 글래머+각선미 미쳤네 [★PICK] - ST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