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현·최송하, '보헤미안 하모니' 듀오 리사이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아니스트 김도현과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가 무대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11월15일 마포아트센터에서 김도현과 최송하의 듀오 리사이틀 '보헤미안 하모니'를 개최한다.
김도현은 2021 부소니 콩쿠르 2위 및 현대 작품 최고 연주상을 받았다.
최송하는 올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피아니스트 김도현과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가 무대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11월15일 마포아트센터에서 김도현과 최송하의 듀오 리사이틀 '보헤미안 하모니'를 개최한다.
두 연주자는 한국에서 자주 연주되지 않았던 스메타나의 '조국으로부터'를 시작으로 프랑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A장조', 버르토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번'을 공연한다.
'조국으로부터'는 말년에 청각을 완전히 상실한 스메타나가 고향 보헤미아에 대한 애정을 담은 개인적이고 내면적인 작품이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A장조'는 프랑크의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곡이다. 63세였던 그가 28세 바이올리니스트 이자이에게 결혼선물로 이 곡을 헌정했다.
버르토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번'은 그를 20세기 가장 혁신적인 작곡가로 자리매김하게 한 작품이다.
김도현은 2021 부소니 콩쿠르 2위 및 현대 작품 최고 연주상을 받았다. 피아니스트들의 멘토로 불리는 세르게이 바바얀과 백혜선 교수를 사사했고 클리블랜드 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과 전문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최송하는 올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예후디 메뉴힌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시니어 2위와 청중상을 수상했다. 2023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2위 및 세미파이널 최고 소나타상 등을 받았다.
현재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약한 콜리아 블라허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반신 마비' 박위, 송지은과 결혼 한 달 만에 '경사'
- 김정민 "남친 수감 후 임신 알아…알콜 중독에 우울증"
- 한글 공부하는 러 병사 포착…"젠장, 뭔말인지 모르겠다"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이혼·사망설?…탕웨이, 결혼 10주년에 남편 사진 올렸다
- [단독]자살 사망 전 가는 곳 '예방센터' 2.3% 밖에 안돼…8%가 '금융기관'
- 판사에게 "마약이 왜 불법이죠?" 따진 20대 여성, 집유
- "성형 전 제 모습"…2억 들인 日 여성, 과거 사진 공개
- 쇼트트랙 김동성, 건설현장 근황 "오물 치우는 중"
- 유혜리 "전 남편, 술 취해 여배우와 블루스…키스 마크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