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서 포착된 높이 50m 갈색 물기둥의 정체 [잇슈 SNS]
KBS 2024. 10. 31. 06:57
도심 한복판에 느닷없이 나타난 거대한 물기둥, 온천수라도 터진 것 같지만 탁한 황톳빛 물이 인근 고층 빌딩보다 높게 쉴 새 없이 솟구칩니다.
해당 영상은 러시아 모스크바 남서부 신도시 지역에서 포착됐는데요.
일부 외신들은 해당 지역의 하수관이 터지면서 오물과 악취가 섞인 하수가 50여 미터 높이까지 뿜어졌다고 전하며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이후 러시아 내에서 하수 시스템 같은 필수 인프라들이 제대로 유지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는데요.
이에 대해 러시아 국영 에너지 대기업 가즈프롬 측은 "새로운 가스 파이프라인 구간을 고압 청소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해프닝이라며 "충분히 통제하에 진행됐다"고 반박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미국 “북한군, 우크라 공격하면 공동교전국”…한국 “참관단 파견해야”
- 강원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올가을 처음
- “풍계리 핵실험장 내부준비 끝내…ICBM 발사준비도”
- 스페인 역대급 폭우에 70여 명 사망…‘국가 애도 기간’ 선포
- 해리스-트럼프 노스캐롤라이나 격돌…바이든 ‘쓰레기’ 발언 논란
- (지금 중동에선) 성과 기대 어려운 휴전·인질석방 협상…대선이 끝나야 가닥잡힐 듯 [특파원 리
- 기어 ‘주행’ 상태였는데…주차요금 내려던 50대 숨져
- “고액 연봉에 중국갔더니”…반간첩법 사건 배경엔 ‘반도체 전쟁’
- 설악산 소나무 나이테로 ‘370년’ 기후 블랙박스 풀었다
- “미, 중국에 北 파병 개입 요청”…미중 관계 새 변수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