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울산광역시명장에 고민철·이창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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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올해 울산광역시명장으로 판금·제관 직종의 고민철(HD현대중공업)과 용접 직종의 이창호(정진이엔지) 씨 등 총 2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울산시 노동자종합복지회관 2층 '울산광역시명장 명예의 전당'에 명패가 등재된다.
한편, 울산시는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숙련 기술 발전과 숙련 기술인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사람을 울산광역시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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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올해 울산광역시명장으로 판금·제관 직종의 고민철(HD현대중공업)과 용접 직종의 이창호(정진이엔지) 씨 등 총 2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후 대한민국명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류·현장 심사와 10월 25일 심사위원회를 통해 명장을 선정했다.
판금·제관 분야 고민철 명장은 3차원 레이저트래커 활용 기술 등 사내 생산 핵심기술 보유자다. 다수의 특허, 디자인 등록 등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국가기술 자격증도 다수 취득하는 등 자기개발에 힘써 왔다.
또 청소년 진로지도와 마이스터고 조언(멘토링)을 통해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용접 분야 이창호 명장은 해양구조물, 조선 등 폭넓은 용접 현장경험을 통한 공정 개선으로 경비 절감, 품질 개선을 이뤄냈다. 다수의 특허, 실용신안 등을 보유한 숙련기술인이다.
2022년에는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됐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대내외 모범이 되고 있다.
명장으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명장 증서와 명장패, 기술장려금으로 1인당 연 200만원을 5년간 지급한다.
또 울산시 노동자종합복지회관 2층 ‘울산광역시명장 명예의 전당’에 명패가 등재된다.
한편, 울산시는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숙련 기술 발전과 숙련 기술인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사람을 울산광역시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19개 직종에서 40명의 울산광역시명장이 배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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