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전통시장 점포 경영 컨설팅해주고 시설 개선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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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소상공인을 위해 '전통시장 점포 턴어라운드 경영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1일 관악구에 따르면, 턴어라운드 경영지원 사업은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과 시설개선을 함께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관악구는 올해 40개 점포를 대상으로 업소별 200만 원 상당의 경영 컨설팅 및 시설개선 지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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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소상공인을 위해 ‘전통시장 점포 턴어라운드 경영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1일 관악구에 따르면, 턴어라운드 경영지원 사업은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과 시설개선을 함께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개별 점포뿐 아니라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전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점포는 ▲마케팅 ▲고객관리 ▲매장운영 등 경영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컨설팅 결과와 점포별 수요에 따라 노후 시설물 환경 개선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관악구는 올해 40개 점포를 대상으로 업소별 200만 원 상당의 경영 컨설팅 및 시설개선 지원을 제공한다. 이 가운데 10곳을 선정해 시범사업으로 QR-모바일 페이지 제작도 추가 지원, 온라인 판로 확대도 도울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억2200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10일까지이며 ▲불건전 업종 ▲무점포 사업자 ▲휴·폐업 사업자 ▲최근 3년 내 유사사업 수혜점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개업 연도, 매출액 등 경영 상태에 대해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안내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경제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 점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경영환경이 취약한 점포에 최대한 먼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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