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review] 텐 하흐 나갔다고 이렇게 달라지나...맨유, 레스터에 5-2 완승→8강 진출

한유철 기자 2024. 10. 3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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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가 떠난 후 첫 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맨유는 3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16강전에서 레스터 시티에 5-2 완승을 기록했다.

그렇게 전반은 맨유가 4-2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맨유의 5-2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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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맨유는 3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16강전에서 레스터 시티에 5-2 완승을 기록했다. 브루노와 카세미루가 각각 멀티골을 넣었고, 가르나초까지 득점 행진에 가담하며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사진=게티이미지. 맨유는 3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16강전에서 레스터 시티에 5-2 완승을 기록했다. 브루노와 카세미루가 각각 멀티골을 넣었고, 가르나초까지 득점 행진에 가담하며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포포투=한유철]


에릭 텐 하흐가 떠난 후 첫 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맨유는 3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16강전에서 레스터 시티에 5-2 완승을 기록했다. 브루노와 카세미루가 각각 멀티골을 넣었고, 가르나초까지 득점 행진에 가담하며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지르크지, 가르나초, 브루노, 래쉬포드, 카세미루, 우가르테, 리산드로, 린델로프, 더 리흐트, 달롯이 선발로 나왔고 바인드르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레스터 역시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아예우, 레이드, 엘 칸누스, 맥아티어, 스킵, 수마레, 토마스, 오콜리, 코디, 저스틴이 선발 명단을 채웠고 워드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레스터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0분 맥아티어의 패스를 받은 아예우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위기를 넘긴 맨유가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15분 가르나초의 패스를 받은 카세미루가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레스터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잡은 맨유가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28분 달롯의 크로스를 받은 가르나초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레스터가 추격을 시작했다. 전반 33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엘 칸누스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은 맨유의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맨유가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전반 36분 박스 바로 앞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고 키커로 나선 브루노가 직접 슈팅을 시도, 이 공은 상대 수비수의 머리에 맞고 굴절되며 레스터의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맨유가 쐐기를 박았다. 전반 38분 코너킥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안에서 래쉬포드의 크로스를 받은 카세미루가 헤더에 이어 세컨볼을 발로 밀어넣으며 네 번째 골을 기록했다.


맨유가 분위기를 이었다. 전반 42분 브루노의 패스를 받은 카세미루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레스터가 다시 한 번 점수 차를 좁혔다. 전반 추가시간, 프리킥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코디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추격골을 기록했다. 그렇게 전반은 맨유가 4-2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 맨유는 3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16강전에서 레스터 시티에 5-2 완승을 기록했다. 브루노와 카세미루가 각각 멀티골을 넣었고, 가르나초까지 득점 행진에 가담하며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사진=게티이미지. 맨유는 3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16강전에서 레스터 시티에 5-2 완승을 기록했다. 브루노와 카세미루가 각각 멀티골을 넣었고, 가르나초까지 득점 행진에 가담하며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후반전 첫 슈팅은 레스터가 가져갔다. 후반 4분 엘 칸누스의 크로스를 받은 수마레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맨유가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13분 상대의 백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을 따낸 브루노가 비어있는 골문을 향해 공을 밀어넣으며 팀의 다섯 번째 골을 기록했다.


레스터가 아쉬움에 땅을 쳤다. 후반 21분 박스 바로 앞에서 공을 잡은 수마레가 오른발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고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맨유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25분 박스 안에서 브루노의 패스를 받은 아마드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옆그물로 향했다.


맨유가 압박을 더했다. 후반 28분 하프 스페이스 오른쪽에서 패스를 받은 아마드가 빙글 돌며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키퍼의 품에 안겼다. 맨유의 에너지는 떨어지지 않았다. 후반 36분 박스 안에서 카세미루의 침투 패스를 받은 브루노가 다이렉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넘어갔다.


레스터도 계속해서 공격을 이었다. 후반 38분 스킵의 패스를 받은 마비디디가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바인드르가 막아냈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맨유의 5-2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 맨유는 3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16강전에서 레스터 시티에 5-2 완승을 기록했다. 브루노와 카세미루가 각각 멀티골을 넣었고, 가르나초까지 득점 행진에 가담하며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사진=게티이미지. 맨유는 3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16강전에서 레스터 시티에 5-2 완승을 기록했다. 브루노와 카세미루가 각각 멀티골을 넣었고, 가르나초까지 득점 행진에 가담하며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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