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5년차 이상 열흘간 장기재직휴가 제도 신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MZ세대 공무원의 공직이탈을 막고 직원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저연차 공무원 장기재직휴가제도를 신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장기재직휴가는 장기근속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재충전 기회를 주기 위해 재직 기간별로 휴가를 부여하는 제도로 그동안 10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에게만 부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MZ세대 공무원의 공직이탈을 막고 직원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저연차 공무원 장기재직휴가제도를 신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장기재직휴가는 장기근속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재충전 기회를 주기 위해 재직 기간별로 휴가를 부여하는 제도로 그동안 10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에게만 부여됐다.
시는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 앞으로는 5년 이상 10년 미만 재직자도 열흘간 장기재직휴가를 쓸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시가 노사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시는 이와 별도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유로운 연가 및 육아시간 사용 분위기 조성, 점심 식사 위주의 회식문화 정착 등을 추진 중이다.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저연차 공무원들이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고 그 힘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에 꾸준히 힘써 '다니고 싶은 즐거운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혼’ 김민재, 재산분할만 최소 80억 이상?…양육비는 별도로
- "감히 리사를 이기려고"…태국서 '로제 거부 운동' 일어난 이유?
- "다른 남자와 잠자리 요구"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범죄적 사생활' 논란
- “강아지는 이코노미석으로 가세요”…승무원 요청에 결국 반려견 죽었다
- ‘흑백요리사’ 이영숙 빚투 터졌다…“3억 빚지고, 또 방송출연?”
- “아이돌이 만만한가” 세븐틴 승관, 하이브 '외모 품평' 보고서 저격?
- 54세 맞아?…비키니 모델 대회 2위女 “첫 다이어트 성공, 비결은”
- “일본인 한대 패주고싶다” 서대문형무소 찾은 日여배우 소신 발언
- ‘성매매 논란’ 최민환, 잠정 퇴출…FT아일랜드 2인 체제로
- 홍삼, 이렇게 좋은 거였어?…“‘이 암’ 성장·억제에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