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로데오 거리 휘어잡은 쾌녀! 짧은 치마로 ‘그레이의 50가지 스타일’

이성경이 압구정 로데오를 사로잡은 과감한 미니 스커트에 초가을 스타일을 선보였다.

배우 이성경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에서 열린 명품 패션 하우스 브랜드의 팝업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경을 비롯해 이혜리, 나나, 모델 신현지, 그리고 소녀시대 효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성경이 압구정 로데오를 사로잡은 과감한 미니 스커트에 초가을 스타일을 선보였다.사진=천정환 기자

이성경은 클래식하면서도 독보적인 세련미를 담은 오버사이즈 그레이 롱 코트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몸을 감싸는 넉넉한 실루엣의 코트는 차분한 그레이 톤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돋보이게 했다. 그레이의 차분한 무드와 이성경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강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코트 아래에 매치한 짧은 미니스커트와 탑이었다. 미니스커트는 허벅지 위로 살짝 올라오는 과감한 길이로 이성경의 늘씬한 실루엣을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탑을 함께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톤 온 톤 스타일링으로 더욱 매혹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이성경은 클래식하면서도 독보적인 세련미를 담은 오버사이즈 그레이 롱 코트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성경의 스타일링에서 빠질 수 없는 포인트는 바로 액세서리였다. 이날 그녀는 블랙 컬러의 스퀘어 쉐입 미니 핸드백을 선택해 심플하면서도 정제된 스타일을 보여줬다. 깔끔한 스퀘어 쉐입의 핸드백은 미니멀한 디자인이지만 존재감을 발휘하며, 이성경의 세련된 패션 감각을 더욱 부각시켰다. 단정하면서도 도시적인 느낌을 강조해, 팝업 행사장을 찾은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성경은 발목을 감싸는 플랫폼 슈즈를 선택해 패션 센스를 한층 높였다. 과감한 높이의 플랫폼 슈즈는 특유의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며 이성경의 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발목을 감싸는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주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살렸으며, 미니스커트와의 조화로 길어 보이는 레그라인을 연출했다.

이날 팝업 행사에는 이성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셀럽들이 참석해 화려한 패션을 선보였다. 배우 이혜리와 나나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주목받았고, 모델 신현지는 트렌디한 감각을 뽐냈다. 소녀시대 효연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행사장을 장악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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