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일교차 큰 가을날…오전까지 짙은 안개(종합)

김예원 기자 2024. 10. 3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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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목요일 오전엔 전국에 짙은 안개가 끼며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에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1.4도 △인천 12.5도 △춘천 7.6도 △강릉 9.4도 △대전 9도 △대구 9.6도 △전주 11.3도 △광주 12.8도 △부산 16.3도 △제주 18.9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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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아침 최저 기온 7~16도, 낮 최고 기온 20~24도
오후 9시부터 자정 사이엔 전남 중심으로 비 예보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공원에서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위로 시민들을 태운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이 떠오르고 있다. 2024.10.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31일 목요일 오전엔 전국에 짙은 안개가 끼며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에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겠다고 예보했다. 서해안 쪽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국은 안개가 걷힌 후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을 중심으로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제주도는 흐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7~16도, 낮 최고 기온은 20~24도로 예상된다. 일부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론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등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다.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1.4도 △인천 12.5도 △춘천 7.6도 △강릉 9.4도 △대전 9도 △대구 9.6도 △전주 11.3도 △광주 12.8도 △부산 16.3도 △제주 18.9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춘천 9도 △강릉 11도 △대전 10도 △대구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로 예측된다.

이날 오후 9시부터 자정 사이엔 전남 서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려 다음 날 새벽까지 제주도, 전남권, 전북 남부 및 경남에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예상 강수량 등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어 추후 예보를 유의해야 한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부터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먼바다, 서해남부 남쪽 먼바다엔 풍랑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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