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강릉 '할머니 급발진 추정 사고'…혐의없음 종결 外
목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강릉 '할머니 급발진 추정 사고'…혐의없음 종결
2년 전 강릉에서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로 손자 이도현 군을 잃은 할머니가 '죄가 없다'는 판단을 받고 형사 책임에서 벗어났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최근 춘천지검 강릉지청의 '송치요구 불요' 결정에 따라 사건 관련 서류를 검찰로부터 넘겨받았는데요. 경찰이 검찰의 요청에 따라 사건을 재수사했음에도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려, 검찰이 해당 사건을 종결지은 것입니다.
이로써 할머니 A씨는 사건 발생 1년 10개월 만에 혐의를 완전히 벗었습니다. A씨는 2022년 도현군을 태우고 티볼리 승용차를 몰던 중 급발진 의심 사고로 인해 손자를 잃었고, 형사 입건됐는데요. 국과수는 페달 오조작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지만 경찰은 이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어 경찰은 9개월간의 재수사 끝에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어도어 이사회에서 '민희진 대표 선임안' 부결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민희진 대표이사 선임안'을 부결시켰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어도어 이사회에서는 참석자 과반의 반대로 민희진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키는 안건이 표결 문턱을 넘지 못했는데요. 이번 이사회는 민 전 대표의 요청으로 소집됐습니다.
지난달 민 전 대표는 사내이사들이 대표이사 선임안에 찬성해야 한다는 취지로 가처분을 신청했는데요. 이에 법원은 각하 결정을 내렸습니다. 민 전 대표는 계약 위반 사실이 없고, 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이사회 결과에 반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베츠 글러브서 파울플라이 공 뺏은 양키스 팬 퇴장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 양키스와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경기 도중 무개념 팬들의 무례한 행동이 논란입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선수의 글러브에서 공을 뺏는 팬들의 모습인데요. 이 사진은 월드시리즈 4차전 도중 다저스의 외야수 베츠가 양키스 팬들의 방해로 공을 놓치는 장면입니다.
베츠는 1회말 양키스 1번타자 토레스가 날린 타구를 쫓아 관중석 펜스까지 뛰어올라 공을 잡았는데요. 이 순간 양키스 팬 2명이 베츠의 글러브를 붙잡고 공을 빼앗았습니다. 관중의 방해로 공이 떨어졌지만, 심판은 베츠가 제대로 포구한 것으로 판단해 아웃 판정을 내렸습니다. 또 베츠의 수비를 방해한 팬 2명은 곧바로 퇴장 조치됐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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