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데이터 활용법 찾는다…빅데이터·머신러닝 활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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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30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환경 데이터 분석·활용 성과공유대회'를 열고, 대상 국립생태원 팀 등에 대해 시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각 기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환경 데이터를 활용한 △직접분석 △정책 활용 △분석동아리 등 3가지 분야에 대한 활용 가능성을 탐구했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환경부의 조직 전반에 데이터 분석활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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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30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환경 데이터 분석·활용 성과공유대회'를 열고, 대상 국립생태원 팀 등에 대해 시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각 기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환경 데이터를 활용한 △직접분석 △정책 활용 △분석동아리 등 3가지 분야에 대한 활용 가능성을 탐구했다.
직접분석 부문 대상에는 생태원 비비빅팀이 수상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후 취약 생물을 분석하는 기법을 만들었다.
정책 활용 부문에서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항공기 소음을 자동 식별할 수 있도록 한 한국환경공단 스마트에이스팀이 선정됐다.
분석동아리 부문에서는 머신러닝을 사용해 하수관 상태를 5등급으로 예측하는 환경공단 우리동네하수도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환경부 본부와 소속·산하기관에서는 총 37개 과제가 제출됐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환경부의 조직 전반에 데이터 분석활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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