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전월대비 35%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가 한 달 전과 비교해 35% 가까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31일) 발표한 9월 주택통계를 보면, 신고일 기준 9월 전체 주택 매매거래는 5만 1,267건으로 전월 대비 1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서울의 주택 매매 거래건수가 6천 396건으로 한 달 전보다 25.3% 감소했고, 수도권으로 넓혀 봐도 2만 2,741건으로 21.2%가 줄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가 한 달 전과 비교해 35% 가까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31일) 발표한 9월 주택통계를 보면, 신고일 기준 9월 전체 주택 매매거래는 5만 1,267건으로 전월 대비 1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서울의 주택 매매 거래건수가 6천 396건으로 한 달 전보다 25.3% 감소했고, 수도권으로 넓혀 봐도 2만 2,741건으로 21.2%가 줄었습니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 거래는 3만 9,362건으로 전월 대비 17.9% 줄었으며, 특히 서울의 경우 4천 951건으로 34.9%가 감소했습니다.
9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도 19만 146건으로 한 달 전보다 9.2% 감소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은 각각 1만 9,945건, 5만 8,442건으로 전월 대비 10% 안팎의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주택 공급 물량은 물량이 크게 줄었던 지난해보다 늘었습니다.
9월 주택 착공은 2만 983가구로 지난달보다는 25.5%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47.5% 증가했습니다.
분양 건수는 2만 40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1% 증가했고, 준공 건수도 4만 2,224가구로 59.8% 늘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특히 수도권의 분양과 준공 건수는 각각 97.2%, 81.5%씩 크게 뛰었습니다.
다만 지난달 인허가 건수는 1만 8,486가구로 전달 대비 35.1% 줄었고, 지난해와 비교해서도 22.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의 주택 인허가 건수가 지난해 9월보다 4배 가까이 크게 늘었지만 인천의 인허가 물량이 90.3% 줄어드는 등, 수도권의 인허가 건수가 60% 이상 감소한 영향이 컸습니다.
9월까지 누적 인허가 건수도 전국 22.6%, 수도권 23.2% 감소했으며 서울은 9월 인허가 건수가 크게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 6,776가구로 한 달 전보다 1.1% 감소했으며, 준공후 미분양 물량은 1만 7,262가구로 4.9% 증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미국 “북한군, 우크라 공격하면 공동교전국”…한국 “참관단 파견해야”
- 강원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올가을 처음
- “풍계리 핵실험장 내부준비 끝내…ICBM 발사준비도”
- 스페인 역대급 폭우에 70여 명 사망…‘국가 애도 기간’ 선포
- 해리스-트럼프 노스캐롤라이나 격돌…바이든 ‘쓰레기’ 발언 논란
- (지금 중동에선) 성과 기대 어려운 휴전·인질석방 협상…대선이 끝나야 가닥잡힐 듯 [특파원 리
- 기어 ‘주행’ 상태였는데…주차요금 내려던 50대 숨져
- “고액 연봉에 중국갔더니”…반간첩법 사건 배경엔 ‘반도체 전쟁’
- 설악산 소나무 나이테로 ‘370년’ 기후 블랙박스 풀었다
- “미, 중국에 北 파병 개입 요청”…미중 관계 새 변수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