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재혼’ 서동주 “♥4살 연하 남편 개 산책 스며들어” (미스쓰리랑)[어제TV]

TV조선 ‘미스쓰리랑’ 캡처

TV조선 ‘미스쓰리랑’ 캡처

TV조선 ‘미스쓰리랑’ 캡처

서동주가 예비 신랑을 자랑했다.

10월 3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에서는 연애중인 서정희 서동주 모녀가 출연했다.

붐은 서정희 출연에 “시간이 거꾸로 간다. 비결이 궁금하다. 레이저와 함께 하는 거냐. 너무 궁금해서 그런다”고 질문했고 서정희는 “사실 아프고 나서 유방암 걸리고 관리로 운동을 많이 하고 있다. 얼마 전에 필라테스 대회 대상, 인기상을 받았다. 발레도 했다. 로드 사이클도 했다. 얼마 전에는 동주가 탁구를 해보라고 해서 동네 탁구장에 등록을 해서 한다”고 말했다.

김수찬은 “이 정도면 ‘미스쓰리랑’이 아니라 철인 3종 세트에 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감탄했고 서정희는 “하루 20분씩만 한다. 20분 이상 하지 않는다. 살아있는 동안 재미있게 지내고 싶어서 조금씩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정희는 6살 연하 남자친구에 대해 “유방암 투병 기간 2년 동안 사랑이 싹텄다. 제가 가진 것이 없을 때 마음이 무너졌을 때 용기가 없을 때 가까이 와주셨다. 그 사랑이 진짜 사랑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서정희의 딸 서동주는 4살 연하 남자친구와 내년 6월 결혼을 발표한 상황. 서동주는 “엄마가 항상 엄마가 이겼다고 한다. 6살 연하라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전성애는 “이 집은 연하 킬러들”이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서동주는 연예계 대표적인 뇌섹녀이자 엄친딸로서 “저는 예체능보다 공부 쪽이다. 미술 전공으로 대학을 갔고 1년 후에 수학 전공으로 편입했다. 수학으로 졸업했다. 나중에 경영대학원 다니고 로스쿨 다니면서 변호사가 됐다”고 자신의 이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붐은 “공부 잘하는 사람은 연애도 잘한다고 한다. 내년에 결혼하는데 어떻게 만났냐”고 질문했고 서동주는 “제가 개 산책을 자주 시킨다. 새벽에도 할 때가 있다. 자기 전에. 잠깐 들러서 개 산책만 시켜주고 가겠다. 5분 개 산책하고 가고. 제 일상에 스며드니까 거부감 없이. 서서히 스며든 케이스”라고 말했다.

붐이 “사위를 보니 어떠냐”고 묻자 서정희는 “딸이 여러 가지로 부족하다. 본인 관리도 그렇고 잘 챙겨 먹지도 못하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남자친구가 잘 챙겨주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서동주는 예비신랑이 “엄청 자상하다”고 자랑했다.

이어 붐이 “엄마의 남자친구는 어떠냐”고 묻자 서동주는 “아저씨는 로맨티스트 같다. 저한테는 엄마가 약간 아기 같은 면이 있다. 아기를 데이트 가는 느낌으로 보내면 아저씨가 손잡고 데리고 가서 로맨틱하게 이벤트해주는 느낌이다. 너무 좋다”고 답했다.

여기에 서동주는 예비신랑 애칭이 강아지 같아서 ‘��응瞼�라며 “��응結“� 불러주고 싶은 가사”라 심수봉 ‘사랑밖엔 난 몰라’를 선곡해 가창력을 과시했다. (사진=TV조선 ‘미스쓰리랑’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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