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얀 흑화 국대패밀리, 6연패 벗어나 17개월만 승리 (골때녀)[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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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박하얀이 실력발휘를 하기 시작하며 국대패밀리가 17개월만 승리했다.
6연패 국대패밀리 백지훈 감독은 "발라드림은 지난 경기에서 5:0 대승을 해서 기고만장하다. 우리는 위기다. 두 번째 게임이 잘못되면 강등될 수 있는 최악의 상황까지 갈 수 있다. 전방압박이다. 박하얀, 박승희가 제일 중요하다"며 "발라드림 경서, 서기가 기술은 좋지만 우리보다 피지컬이 약하다. 공이 들어오는 걸 차단해야 한다"고 작전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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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박하얀이 실력발휘를 하기 시작하며 국대패밀리가 17개월만 승리했다.
10월 3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에서는 국대패밀리 VS 발라드림 경기가 펼쳐졌다.
국대패밀리에 영입되자마자 에이스로 급부상한 핸드볼 선수 박하얀은 ‘골때녀’ 에이스들이 모두 데뷔전에서 패한다는 징크스에 따라 데뷔전에서 패배를 맛봤다. 박하얀은 “신고식을 제대로 치렀다”며 TV에서 보던 것과 달랐다고 심기일전 흑화한 모습을 보였다.
6연패 국대패밀리 백지훈 감독은 “발라드림은 지난 경기에서 5:0 대승을 해서 기고만장하다. 우리는 위기다. 두 번째 게임이 잘못되면 강등될 수 있는 최악의 상황까지 갈 수 있다. 전방압박이다. 박하얀, 박승희가 제일 중요하다”며 “발라드림 경서, 서기가 기술은 좋지만 우리보다 피지컬이 약하다. 공이 들어오는 걸 차단해야 한다”고 작전을 짰다.
박하얀은 경서와 서기에게 가는 공의 길을 끊으면 “역습으로 큰 찬스가 오지 않을까” 기대했다. 박승희는 17개월 동안 6연패를 했다며 “저희만큼 승리에 굶주린 팀이 없을 것 같다. 이번만큼은 죽기 살기로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박하얀은 “은퇴 후 잊고 살았던 승부욕과 패배로 인한 복수심”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했다. 김민지는 패배로 얼룩진 17개월을 지우고 싶다고 했다.
경기 당일 백지훈 감독은 절친한 발라드림 오범석 감독과 아침부터 연인처럼 티격태격했다. 백지훈 감독은 발라드림 라커룸까지 찾아가 “오늘 또 경서 서기 티키타카 하냐. 오늘은 못할 거다. 우리가 맞춤 전략을 세워왔다”고 도발했다.
발라드림은 지난 경기에서는 대승을 했지만 지난 시즌 국대패밀리에 패배 후 방출됐고, 리사는 “옛날 연인과 헤어져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진 것처럼. 한 달 동안 너무 슬퍼서 축구공만 봐도 울었다”고 돌아봤다. 서기는 “우리 이겨야 한다”고 소리치며 국대패밀리에게 설욕을 꾀했다.
국대패밀리 신입이자 에이스 박하얀이 두 번째 경기에서 얼마나 실력발휘를 하느냐에 따라 경기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상황. 발라드림 에이스 경서가 박하얀 맨마킹을 맡았고 “오랜만에 맨마킹을 맡아서 설렌다”고 말했다. 관중석에는 국대패밀리 박승희 선수의 남편과 2살 딸이 찾아와 응원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기가 시작되자 박하얀은 데뷔전의 패배를 씻고 실력발휘를 하기 시작했고 경서는 “박하얀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몰라 악몽이었다”고 말했다. 전반 6분 황희찬 선수의 누나 황희정이 선제골을 넣으며 국대패밀리가 앞서나갔다. 경서는 박하얀과 어깨 싸움을 하다가 피지컬에 밀려 쓰러졌다.
이어 전반 9분 박하얀이 데뷔골을 넣으며 순식간에 2:0으로 국대패밀리가 경기를 이끌었다. 박하얀이 점차 에이스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했고, 두 팀이 속공으로 공격을 펼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전반 11분 경서가 추격골을 넣으며 2:1로 따라붙기 시작했다.
1점차로 초조해진 국대패밀리를 발라드림이 바짝 추격하며 후반전에서는 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지만 좀처럼 골이 나오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국대패밀리가 2:1로 승리했다. 17개월만의 승리를 맛본 국대패밀리가 환호했다. 박승희는 국대패밀리가 우승했을 때 딸이 찾아왔다며 딸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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