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나도 비싸 못 산 옷, 조세호 다음날 입고있어 깜짝”(유퀴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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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이 본인도 비싸서 사지 못한 옷을 방송인 조세호가 입고 있을 때마다 놀라게 되는 사실을 밝혔다.
지드래곤은 "사이즈가 남자 옷은 별로 안 들어온다. 딱 저희 체형에서, 여자 브랜드에서 나오는 큰 사이즈를 남자가 입을 수 있는 게 딱 1, 2개다. 분명 오더는 제가 하는데, 홀드도 했던 것 같다. 다음 날 보면 (조세호가) 입고 있다. 어, 이거 내가 어제 입어봤는데?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저도 홀드한 건 입어봤다가 '얼마요? 생각해 볼게요'하고 온 거다. '어우 이 돈을 어떻게 주고 사'(하면서). (조세호 입은 걸 보고) '어? 주고 샀어 형? 형 이거 너무 비싸지 않아요? 이거 어떻게 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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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본인도 비싸서 사지 못한 옷을 방송인 조세호가 입고 있을 때마다 놀라게 되는 사실을 밝혔다.
10월 3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67회에는 지드래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본인도 못 구하는 GD템이 있다며 "다 형(세호)이 산다"고 말해, 유재석이 "어떻게 구하는 거야. GD 당사자도 못 구한다는데"라며 황당해하게 만들었다.
지드래곤은 "사이즈가 남자 옷은 별로 안 들어온다. 딱 저희 체형에서, 여자 브랜드에서 나오는 큰 사이즈를 남자가 입을 수 있는 게 딱 1, 2개다. 분명 오더는 제가 하는데, 홀드도 했던 것 같다. 다음 날 보면 (조세호가) 입고 있다. 어, 이거 내가 어제 입어봤는데?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저도 홀드한 건 입어봤다가 '얼마요? 생각해 볼게요'하고 온 거다. '어우 이 돈을 어떻게 주고 사'(하면서). (조세호 입은 걸 보고) '어? 주고 샀어 형? 형 이거 너무 비싸지 않아요? 이거 어떻게 사?'(한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용기를 냈다. 큰 용기를"라고 너스레 떨었고, 유재석은 "조셉도 잘 벌 텐데 지드래곤 벌이만큼 아닐 텐데"라며 걱정했다. 이에 조세호는 "그래서 후회를 많이 했다. 카드값 보면 '이거 아닌데'. 좋아하는 사람 아이템을 따라하고 싶은 마음으로 산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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