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국 유엔대사 "러 파병 북한 병사 월급 김정은 주머니로 갈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북한군은 총알받이 신세가 될 수 있고 병사들이 러시아로부터 받아야 할 돈은 김정은의 주머니에 들어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황 대사는 북러 산 군사협력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북러 간 전례 없는 군사협력으로 유라시아 동서 양쪽의 지정학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북한군은 총알받이 신세가 될 수 있고 병사들이 러시아로부터 받아야 할 돈은 김정은의 주머니에 들어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황 대사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같은 한민족으로서 이들에게 개인적으로 연민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대사는 이들이 휴전선 이남에서 태어났다면 훨씬 더 좋은 삶을 누릴 수 있었을 것이라며 자국민을 소모품으로 사용하는 북한 정권은 결코 용서받아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황 대사는 북러 산 군사협력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북러 간 전례 없는 군사협력으로 유라시아 동서 양쪽의 지정학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국제 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불법적인 북러 군사협력에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고 상황 발전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불꽃 튀며 도망"...남의 차 훔쳐 30분 음주운전
- 민희진, '어도어 대표 선임안' 이사회서 부결
- 70대 할머니 뺑소니 차량에 잇따라 치여 참변...피의자의 수상한 행적 [Y녹취록]
- 명태균 "윤 총장이 궁금해하더라"...'여론조사 보고 정황' 녹취 공개
- 예상 깬 북한군 이동경로..."김정은의 조바심 드러난 것" [Y녹취록]
- [속보] 법원, 'MBC 방문진 이사 선임' 집행정지 유지...항고 기각
- 북한군 추정 영상 공개..."러시아, 공격전 참가 강요"
- '딸 또래' 여성 소위 성폭행 시도한 대령…"공군을 빛낸 인물"
- [단독] 인천공항 유실물 관리소에서 사라진 600만 원...외화 관리 허점
- 트리플스타 '업무상 횡령' 고발 당해…최악의 '사면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