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고가의 명품 코트 "깔별로 구매"..수천만원 가볍게 '플렉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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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자신의 명품 코트 컬렉션을 자랑했다.
이날 한혜진은 "오늘 코트 쇼핑을 하러 갈거다. 무슨 코트가 있는지 봐야지 내 옷장에서 겹치지 않는 다른 코트를 구매할수 있지 않냐. 그래서 2024 FW 쇼핑하기 전에 옷장에 있는 코트를 소개하고 싶었다"며 "오늘 M 브랜드를 갈거다. 클래식하면서 유행 타지 않고 누구나 갖고싶어하는 꿈의 코트다. 저도 그래서 열심히 돈벌어서 몇개 샀다. 보여드리겠다. 구매한 순서대로 소개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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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자신의 명품 코트 컬렉션을 자랑했다.
29일 한혜진 유튜브 채널에는 "한혜진의 통큰 선물"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한혜진은 "오늘 코트 쇼핑을 하러 갈거다. 무슨 코트가 있는지 봐야지 내 옷장에서 겹치지 않는 다른 코트를 구매할수 있지 않냐. 그래서 2024 FW 쇼핑하기 전에 옷장에 있는 코트를 소개하고 싶었다"며 "오늘 M 브랜드를 갈거다. 클래식하면서 유행 타지 않고 누구나 갖고싶어하는 꿈의 코트다. 저도 그래서 열심히 돈벌어서 몇개 샀다. 보여드리겠다. 구매한 순서대로 소개하겠다"고 설명했다.
먼저 그는 "테디코트다. 유행이 끝날듯 끝나지 않고있다. 매 겨울 이 코트를 너무 잘입고 있다. 제가 원래 병이 있다. 깔별로 사는 병이 있다. 그래서 제 친구가 항상 저를 비난한다. '그거 이제 유행 다 지나서 아무도 안 입을거야 내년에는 그만 사' 하고. 매년 1개씩 사서 3년 동안 3개를 모았다. 친구의 말을 가볍게 무시하고 산 테디코트. 아시죠? 제가 핑크에 미친자이지 않냐. 이건 꼭 사야돼. 테디코트에 애티튜드가 있다. 약간 저같은 어좁이는 위험할수 있는데 어깨 뒤로 살짝 넘겨서 넘어갈듯 곧 벗겨질듯한 느낌으로 입는게 맞다고 하더라"라고 자랑했다.
이어 "카멜색 캐시미어코트를 사는게 어릴때부터 꿈이었고 늘 이걸 입고 쇼장에 출근하는 선배언니들을 보면서 나는 성공하면 꼭 M브랜드의 코트를 사고 말겠어 라는 꿈을 갖고 있었다. 이건 10년, 11년 됐다. 사실 묶는걸 별로 안 좋아해서 몇번이나 잃어버렸다 다시 찾았다. 고리가 없다. 루드밀라 코트는 허리끈 없이 입었을때 품이 넉넉하다. 시각적으로 거슬릴수 있다는 생각에 고리를 없앤게 아닐까 싶다. 이것도 똑같은 디자인으로 하나 더 같이 구매했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전 역시 하나밖에 모르는 여자인가보다"라고 털어놨다.
한혜진은 "오늘은 제가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디자인 말고 다른 디자인을 쇼핑해볼생각이다. 기장도 다 너무 똑같지 않냐. 그래서 좀 짧은거 아니면 오히려 되게 긴거 이 두가지를 중점적으로 눈여겨 볼 생각이다. 그리고 제 걸 사면서 여러분걸 하나 사드리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저랑 같이 쇼핑 가실까요?"라고 말했다.
매장으로 이동한 한혜진은 곳곳의 신상을 살펴보며 "예쁘다"고 연신 감탄했다. 그는 "큰일이다 나 오늘 파산하겠는데? 오늘 큰일인데?"라고 말했고, "매장을 쭉 둘러봤는데 제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템들이 몇개 있는데 여러분께 입어서 직접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피팅에 나섰다.
특히 한혜진은 기장이 너무 긴 코트를 보고 "제가 가지고 있는 테디코트보다 기장이 길게 나왔는데 미안하다. 178cm 이하는 입을수 없을것같다. 이게 원래 파는 기장이냐"고 물었다. 관계자는 "런웨이 피스라 길게 나온다. 발목 보이는분 처음봐서 신기하다"고 말했고, 한혜진은 "들으셨죠 여러분? 제가 아무래도 패션 모델이다 보니까"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근데 평소에 입고 다니기 솔직히 좀 길다. 자칫하면 넘어진다"고 우려를 표했다.
피팅을 모두 마친 한혜진은 "제가 오늘 입어본 룩중에 구매할 아이템을 마음속으로 결정했다. 그럼 계산하러 가볼까요?"라며 즉석에서 코트 두 벌을 쿨하게 결제했다. 그는 "여러분 제가 제 거랑 여러분거 하나 구매했다. 저랑 커플룩으로 입으시죠"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한혜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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