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메타 실적 앞두고 미증시 일제 하락, 나스닥 0.56%↓(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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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감 직후 미국 빅테크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이는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페북의 모회사 메타의 실적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종목별로 전일 실적을 발표한 AMD가 실적 실망으로 10% 이상 폭락하자 경쟁업체인 엔비디아도 1.36% 하락하는 등 반도체는 대부분 하락,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35% 급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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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장 마감 직후 미국 빅테크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17%, S&P500은 0.33%, 나스닥은 0.56% 각각 하락했다.
이는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페북의 모회사 메타의 실적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종목별로 전일 실적을 발표한 AMD가 실적 실망으로 10% 이상 폭락하자 경쟁업체인 엔비디아도 1.36% 하락하는 등 반도체는 대부분 하락,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35% 급락, 마감했다.
전기차주도 테슬라가 0.76% 하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했다
이외에 인공지능(AI) 서버 업체인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가 회계 부정 의혹으로 32.69% 폭락했다.
한편 경제 지표는 혼조세를 보여 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속보치)는 2.8% 증가했다 이는 다우존스의 예상치 3.1%를 하회한다. 미국 GDP는 잠정-추정-확정치 순으로 발표된다.
이에 비해 고용 지표는 예상보다 강세를 보였다. 민간 부문 고용 지표인 ADP의 10월 보고서에 따르면 민간 일자리 창출은 1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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