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S] 가시밭길 걷는 듯한 '족저근막염'… 간단히 좋아지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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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을 때마다 발바닥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는 족저근막염은 잘못된 생활 습관을 바로 잡는 것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서울대병원은 "족저근막염은 통상 6개월 이상 보존적인 치료를 해야 하며 90% 이상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통증이 있는 경우 며칠간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는 것이 중요하고 얼음이나 차가운 물수건 등을 이용한 냉찜질을 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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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대학교 병원에 따르면 족저근막염의 전형적인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나타나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주로 발꿈치 안쪽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족저근막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천천히 스스로 증상이 좋아지는 자한성 질환으로 알려졌다. 족저근막염을 장기간 방치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나타날 수 있고 무릎·고관절·허리 등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으니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족저근막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교정 가능한 질병 원인을 바로 잡는 게 우선이다. 잘못된 운동 방법, 무리한 운동량, 불편한 신발 착용 여부 등을 점검하고 문제가 있다면 교정해야 한다. 하이힐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고 쿠션이 충분한 신발을 신는 게 도움이 된다. 낡아서 충격 흡수가 잘되지 않는 신발을 신고 조깅이나 마라톤 등을 하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을 효과적으로 늘려주는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앉은 자리에서 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려놓고 아픈 발과 같은 쪽 손으로 엄지발가락 부위를 감아 발등 쪽으로 올리는 스트레칭이 대표적이다. 감아올리는 동작은 천천히 시행하며 한 번 스트레칭 시 15~20초 정도 유지해야 한다. 한 세트에 15차례, 하루에 10세트 이상 틈나는 대로 스트레칭해주는 게 좋다.
서울대병원은 "족저근막염은 통상 6개월 이상 보존적인 치료를 해야 하며 90% 이상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통증이 있는 경우 며칠간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는 것이 중요하고 얼음이나 차가운 물수건 등을 이용한 냉찜질을 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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