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장’ 토트넘, ‘베르너-솔랑키-존슨’ 스리톱 가동···16강 맨시티전 선발 라인업 공개[카라바오 라인업]
예상대로 손흥민(32·토트넘)이 결장한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티모 베르너-도미닉 솔랑키-브레넌 존슨 스리톱을 가동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31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2024-25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라운드(16강)를 치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홈팀 토트넘은 굴리엘모 비카리오, 아치 그레이, 크리스티안 로메로, 라두 드라구신, 미키 판 더펜,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탕쿠르, 데얀 쿨루셉스키, 존슨, 솔랑키, 베르너가 선발 출격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원정팀 맨시티는 슈테판 오르테가, 리코 루이스, 존 스톤스, 마누엘 아칸지, 네이선 아케, 일카이 귄도안, 제임스 매카티, 니코 오라일리, 사비뉴, 마테우스 누네스, 필 포든이 선발 출격한다.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의 결장 소식이 전해졌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22일 만에 부상에서 돌아왔다. 돌아온 손흥민은 1골과 1자책골 유도, 역전골을 만들어 내는 기점 역할까지 하면서 부상 복귀전임에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70분을 소화한 손흥민은 웨스트햄전 이후 약간의 통증을 호소하면서 AZ 알크마르전에 결장했다. 지난 주말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에선 복귀할 것이 유력했으나 팰리스전을 앞두고도 손흥민의 몸 상태가 완벽하게 올라오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연달아 결장했다.
이후 손흥민의 복귀는 맨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경기가 유력하게 점쳐졌다. 잉글랜드 최고의 강팀을 상대하고, 카라바오컵 정상까지도 노리고 있는 토트넘이기에 맨시티 킬러 손흥민이 이 경기에 맞춰 몸 삳상태를 끌어올려 복귀하는 것이 가장 유력하고 최상의 시나리오였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직접 손흥민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맨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그는 “손흥민은 많이 건강해졌다. 하지만 아직 완전한 상태는 아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주말 경기에서의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그가 돌아올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알크마르전과 팰리스전, 그리고 맨시티전까지 3경기에 결장하며 휴식을 취하게 됐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맨시티를 상대로 1무 2패를 기록하며 승리하지 못했다. 리그에선 1무 1패를 기록했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선 4라운드에선 패하며 탈락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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