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북 오물 풍선, 선 넘고 있어...대응 준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도발은 우리 정부가 설정한 '한계선'을 넘고 있다며 대응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해 "오스틴 장관과도 의견을 같이했지만 이것은 분명히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정전협정 위반을 넘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도발은 우리 정부가 설정한 '한계선'을 넘고 있다며 대응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현지 시간 30일 워싱턴DC 미 국방부에서 열린 한미 안보협의회의를 마친 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해 "오스틴 장관과도 의견을 같이했지만 이것은 분명히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정전협정 위반을 넘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오물 풍선에 대한 감시와 추적을 통해 낙하지점까지 확인한 다음에 유해 물질 여부를 확인하고 수거하는 방법이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그동안 그렇게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금 거의 선을 넘어가고 있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불꽃 튀며 도망"...남의 차 훔쳐 30분 음주운전
- 민희진, '어도어 대표 선임안' 이사회서 부결
- 70대 할머니 뺑소니 차량에 잇따라 치여 참변...피의자의 수상한 행적 [Y녹취록]
- 명태균 "윤 총장이 궁금해하더라"...'여론조사 보고 정황' 녹취 공개
- 예상 깬 북한군 이동경로..."김정은의 조바심 드러난 것" [Y녹취록]
- 문다혜 '불법 숙박업' 의혹 오피스텔, 경찰 수사 중 또 의문의 방문객
- "北이 러시아에 보낸 포탄, 알고 보니..." 푸틴 뒷목 잡을 성능 [지금이뉴스]
- '주차요금 내려다가'…50대 여성 주차 차단기에 끼어 숨져
- 코인 다단계로 '5천억' 사기...'명품·10억 요트'에 흥청망청
- 예상 깬 북한군 이동경로..."김정은의 조바심 드러난 것"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