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까지 경기남동부 안개…낮 기온 최고 22도 [날씨]

자료사진. 경기일보DB

 

목요일인 31일 오전까지 경기남동부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고, 낮 기온은 최고 22도까지 오르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남동부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0~8도, 최고 15~17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대부분 지역(일부 경기동부 15도 내외)에서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수원 10도 등 6~1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2도 등 20~22도가 되겠다.

미세먼지는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돼 경기남부와 인천에서 '나쁨' 수준을, 서울과 경기북부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