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모교에서 개표 볼 듯...트럼프는 플로리다 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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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음 달 5일 대선 때 각각 워싱턴 DC와 플로리다주에서 각각 개표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선거 당일 밤에 자신의 모교인 워싱턴DC 소재 하워드대에 있을 예정이라고 의회 전문 매체 '더 힐'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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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음 달 5일 대선 때 각각 워싱턴 DC와 플로리다주에서 각각 개표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선거 당일 밤에 자신의 모교인 워싱턴DC 소재 하워드대에 있을 예정이라고 의회 전문 매체 '더 힐'이 보도했습니다.
하워드대는 인종차별을 금지한 민권법 시행 이전에 흑인을 위해 설립된 전문 교육기관으로, 이번 대선에서 아시아계이자 흑인인 해리스 부통령의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 당일에 자신의 주거지 마러라고 리조트가 있는 플로리다 주 팜비치에 있을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선캠프는 선거 당일 밤에 팜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개표 방송 시청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트럼프가 팜비치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USA투데이는 전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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