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친환경 전력으로 車 생산”…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공급계약

김재형 기자 2024. 10. 31. 0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현대건설, SK E&S, GS E&R, 엔라이튼과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PPA)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PPA는 사용자가 계약을 통해 일정 기간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전력을 조달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PPA를 통해 현대차는 20년간 국내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연간 610GWh(기가와트시)를 공급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현대건설, SK E&S, GS E&R, 엔라이튼과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PPA)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과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취지다. PPA는 사용자가 계약을 통해 일정 기간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전력을 조달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PPA를 통해 현대차는 20년간 국내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연간 610GWh(기가와트시)를 공급받는다. 이는 84kWh의 배터리가 장착된 ‘아이오닉 5’를 700만 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현대차는 장기간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확보해 약 560만 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