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러시아 전쟁 지원한 17개국 약 300명 제재

권영미 기자 2024. 10. 31. 0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 재무부가 30일(현지시간) 러시아의 방위 산업에 첨단 기술과 장비를 공급함으로써 전쟁을 지원한 제삼국인 17개국 개인과 단체 수백개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인도, 중국, 스위스, 튀르키예를 포함한 17개 국가에서 275명의 개인과 단체에 대한 광범위한 제재를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국기를 배경으로 '제재'라는 글자가 적혀 있다. 2022.02.25/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 재무부가 30일(현지시간) 러시아의 방위 산업에 첨단 기술과 장비를 공급함으로써 전쟁을 지원한 제삼국인 17개국 개인과 단체 수백개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인도, 중국, 스위스, 튀르키예를 포함한 17개 국가에서 275명의 개인과 단체에 대한 광범위한 제재를 발표했다.

재무부는 성명에서 "미국과 동맹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불법적이고 부도덕한 전쟁을 벌이는 데 필요한 중요한 도구와 기술의 흐름을 막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단호한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완성된 군사 제품, 핵심부품, 전구체, 무기 제작이나 유지에 활용된 기계 등을 생산하거나 조달한 러시아 국내 방위, 자재, 기술, 제조, 항공우주 기업 150여곳도 제재했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