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인도서 후진하던 쓰레기차에 초등학생 참변
나현호 2024. 10. 31. 01:18
어제(30일) 오후 1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1학년 A 양이 생활폐기물 운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 양은 학교를 마치고 아파트 단지 내 인도를 걸어 귀가하다가 후진하던 차량에 참변을 당했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후진하는 과정에서 뒤편에 있던 A 양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차량에 운전자 혼자 탑승해 차량 후방을 비롯한 주변을 살필 작업자가 없었던 것으로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불꽃 튀며 도망"...남의 차 훔쳐 30분 음주운전
- 민희진, '어도어 대표 선임안' 이사회서 부결
- 70대 할머니 뺑소니 차량에 잇따라 치여 참변...피의자의 수상한 행적 [Y녹취록]
- 명태균 "윤 총장이 궁금해하더라"...'여론조사 보고 정황' 녹취 공개
- 예상 깬 북한군 이동경로..."김정은의 조바심 드러난 것" [Y녹취록]
- "재집권은 상상할 수 없는 일" 바이든의 처참한 지지율 '상상초월' [Y녹취록]
- "그냥 죽일 걸"...음주운전 사고 후 SNS 생방송 한 BJ 입건
- 법원 "'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전 소속사에 34억 배상해야"
- 트럼프 미 대선 승리..."미국의 모든 것을 고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