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기 순자 “1억 후반 첼로 아빠가 사줘, 내 집은 엄마 집” (나는 솔로)

유경상 2024. 10. 3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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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기 순자의 직업은 첼리스트였다.

10월 3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평균연령 30대 후반 막차 특집 23기가 첫 등장했다.

이어 순자는 "행사나 공연하고 레슨도 하고. (공연이) 많을 때는 갑자기 훅 들어올 때가 있는데 아무래도 겨울에는 공연이나 행사가 없어서 가끔 너무 급하면 엄마 카드를 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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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23기 순자의 직업은 첼리스트였다.

10월 3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평균연령 30대 후반 막차 특집 23기가 첫 등장했다.

순자는 결혼이 늦어진 이유로 “제가 제 활동을 하다 보니. 제 일은 열심히 하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정신차려보니 주변 친구들이 결혼을 했더라”며 “저는 음악 하는 사람이고 경기도 가서 공연하고 주말에도 공연하고 그러다 보니. 정말 악기만 하고 살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순자는 제작진과 인터뷰하며 첼로 실력도 선보였고, 제작진이 첼로 가격을 묻자 “잘 받으면 1억 후반까지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송해나가 “그렇게 비싸냐”며 놀랐고 이이경이 외제차 가격이라고 비유했다.

제작진이 “누가 사줬냐”고 묻자 순자는 “저 고등학교 때 샀으니까 아빠가 사주셨다”고 답했다. 이어 순자는 “행사나 공연하고 레슨도 하고. (공연이) 많을 때는 갑자기 훅 들어올 때가 있는데 아무래도 겨울에는 공연이나 행사가 없어서 가끔 너무 급하면 엄마 카드를 쓴다”고 했다.

제작진이 “어려움 없이 자란 느낌이 있다. 아버지가 의사시고?”라며 현재 사는 집에 대해 묻자 순자는 “엄마 집”이자 “내 집”이라며 웃었다.

송해나는 “부럽다”고 반응했고, 데프콘은 “부모 잘 만난 사람들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고 했다. 송해나는 “저런 친구들이 행복하고 구김 없어 인상이 좋은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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