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아닙니다' 충격 반전 발생, 리버풀 '천재소년' PSG와 '진전된 협상'

김가을 2024. 10. 30. 23: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전이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알렉산더-아놀드가 리버풀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내년 여름 이적을 놓고 유럽 빅 클럽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사진=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반전이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파리생제르맹(PSG)과 협상 중이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알렉산더-아놀드가 리버풀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내년 여름 이적을 놓고 유럽 빅 클럽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지난 2015년 1군 데뷔 뒤 리버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5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도 주축으로 뛰고 있다. 최근 막을 내린 유로2024 무대도 밟았다.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전 세계가 알렉산더-아놀드의 움직임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REUTERS 연합뉴스

스포츠바이블은 '리버풀과 알렉산더-아놀드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과 계약을 연장하는 대신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하지만 알렉산더-아놀드는 또 다른 빅 클럽 이적을 두고 진전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알렉산더-아놀드가 내년 여름 리버풀을 떠날 의향이 있다. 이미 리버풀의 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보인다. 하지만 알렉산더-아놀드가 프랑스 챔피언인 PSG와 진전된 협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스포츠바이블은 'PSG는 아치라프 하키미란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 명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하키미와의 계약이 2026년 만료 예정이다. PSG는 새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렉산더-아놀드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앞서 "나는 4~5번의 재계약을 진행했다. 그 중 어느 것도 공개적으로 성사되지 않았다. 이번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