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기성용 "ACLE 진출에 힘 보탠다"

김종력 2024. 10. 3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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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던 프로축구 FC서울의 기성용 선수.

지난 26일 수원FC전을 통해 약 4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는데요.

남은 세 경기에서 FC서울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출에 힘을 보탠다는 각오입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6일 수원FC전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복귀를 알린 기성용.

약 4개월만의 실전인 만큼 100% 몸상태는 아니었지만 김기동 감독은 기성용이 돌아왔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김기동 감독/FC서울>"(기)성용이가 경기에 들어가면서 가벼웠던 팀에 무게감을 성용이가 줄 수 있었고, 조금 더 선수들이 응집을 하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그런 역할들을 해줬던 거 같아요."

기성용이 빠진 상황에서 선수들은 임시 주장 제시 린가드를 중심으로 똘똘뭉쳐 1차 목표인 상위 스플릿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제 FC서울의 다음 목표는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출.

시즌 막판에야 팀에 돌아온 만큼 기성용은 남은 세 경기에서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것을 불태운다는 각오입니다.

<기성용/FC서울>"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꼭 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남은 3경기를 그 어느 때보다 좀 더 진지하고 또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할 생각입니다."

한편 올 시즌 홈 누적 관중 43만 4,426명을 기록중인 FC서울은 남은 두 차례 홈 경기에서 K리그 최초의 팀 50만 관중에 도전합니다.

올 시즌 약 2만7천명의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구단은 오는 10일 울산전에서 50만 관중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기성용#FC서울#김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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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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