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피’에 국장 탈출…이유는?

KBS 2024. 10. 3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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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튜디오에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주식 이야기 해보죠.

앞서 황 기자의 보도 보셨는데, 기업이 정보를 잘 주지 않는다는 현실적 제약을 감안하더라도 증권사 보고서의 정확도가 낮다는 건데, 보고서만 내고 결과엔 책임을 지지 않습니까?

이 얘기를 하다보니 모건스탠리의 '반도체 겨울' 보고서가 떠오릅니다.

SK하이닉스의 경우엔 지난 25일 단기적 전망이 틀렸다고 인정하면서 목표 주가를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만원 올렸습니다.

오늘 종가는 19만 5천원 입니다.

SK 하이닉스 주가 그래픽 보여주세요.

3개월 주가 흐름입니다.

지난 9월엔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12만원으로 낮췄습니다.

모건스탠리 전망, 이거 맞는 겁니까?

[앵커]

최근 주식시장에 ‘국장 탈출'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인데, 유독 우리 증시만 활력을 못 찾는 이유는 뭡니까?

[앵커]

오늘 주식시장 특징주는 경영권 분쟁중인 고려아연 입니다.

유상증자 소식에 주가는 하한가로 급락했는데요.

시장엔 쇼크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이 유상증자 카드를 꺼낸 배경부터 정리해주시죠?

[앵커]

그런데 유상증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비판이 거셉니다.

사실상 최 회장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돈을 빌리고, 이 돈을 유상증자로 주주들이 갚는 모양새가 되는 거 아닙니까?

[앵커]

MBK·영풍측은 즉각 반발하고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까요?

[앵커]

내일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관련해 브리핑을 합니다.

어떤 내용 입니까?

[앵커]

끝으로, 비트코인과 금값 얘기도 해볼까요.

'트럼프 트레이드' 종목인데, 연일 최고치를 경신 중입니다.

그동안 얼마나 올랐고, 앞으론 어떻습니까?

[앵커]

오늘 얘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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