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마저 수출 역대최고라고?”…효자 역할 톡톡히 한 이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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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액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화장품은 미국 수출이 43.6% 증가한데다 유럽과 중동을 비롯해 수출국이 다변화되며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소기업 수출이 3분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중소기업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최근 중동 위기를 비롯해 중소기업 수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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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284억7000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수치로, 3분기 중소기업 수출액 역대 최대치다. 3분기 누계 수출 중소기업 수는 8만6877개사를 기록해 역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3% 늘어난 수치다.
품목별로는 화장품의 수출액이 17억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7% 늘어난 수준이다. 화장품은 미국 수출이 43.6% 증가한데다 유럽과 중동을 비롯해 수출국이 다변화되며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자동차(14억5000만달러)와 반도체제조용장비(10억8000만달러) 역시 3분기 기준 최대 수출액을 경신했다.
3분기 일본 수출액은 24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수치로 8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석유제품과 화장품 수출액이 각각 36% 증가한 덕분이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소기업 수출이 3분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중소기업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최근 중동 위기를 비롯해 중소기업 수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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