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지드래곤 "'삐딱하게' MV=당시 내 일상…잘 돼서 좋았지만 공허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지드래곤이 '삐딱하게' 뮤직비디오 속 모습이 당시 자신의 일상이었다고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지드래곤이 출연해 '삐딱하게'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삐딱하게' 뮤직비디오 속 모습이 당시 자신의 일상이었다고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지드래곤이 출연해 '삐딱하게'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중학생 때 일주일에 한 곡씩 외국 MR 음원을 편곡하며 작곡 연습을 했다는 지드래곤은 "곡에서 제 목소리를 들으면 캡처한 이미지처럼 떠오른다, 그 때 제 마음이. 점점 갈수록 요령도 생기고 스타일도 생가고 나아지는데 처음에는 그냥 힘만 줘서 만든 느낌이다. 철봉이라도 하면서 녹음한 듯한 목소리다. 아주 신이 나 있고 눈에서 레이저가 나올 거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MC 유재석이 2013년 발표한 솔로곡 '삐딱하게'에 대한 이미지를 묻자 "좋죠"라고 짧게 답한 뒤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정확히 뮤비에 나온 모습이 제 일상 같았다. 화가 많았다. 특정 대상에 대한 게 아니라 한 분야에서 10년 넘게 하다 보니까 잘 되니까, 여러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 기분은 좋지만 이면을 보면 굉장히 공허한 상태다. 근데 그걸 밖으로 누군가에게 (말할 순 없다). 누구의 잘못은 아니니까, 제 자신의 잘못도 아니고 상황이 아이러니하다. 그런 것들에 대한 반항심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율희 "업소 다닌 최민환, 내 가슴에 돈 꽂아"…'아가씨 예약' 녹취 폭로 - 스포츠한국
- 손나은, 여리여리한 몸매에 볼륨감까지 다 가진 비주얼…'우아한 발레리나' - 스포츠한국
- '지옥2', 놀라운 비주얼 상상력+계급·종교에 실존적 질문 던지는 주제의식 선명한 수작[스한:리
- '일용 엄니' 김수미 별세, 전 국민에 웃음 안긴 54년 연기 인생… '애도' 물결[종합 1보] - 스포츠한
- '손흥민 없으니 안된다' 토트넘, C.팰리스에 0-1 충격패 - 스포츠한국
- 로제 '아파트', 美 빌보드 차트 점령 눈앞… '제 2의 강남스타일' 탄생[스한:초점] - 스포츠한국
- 트와이스 모모, 깊게 파인 시스루…치명적인 '레드'로 시선 압도 - 스포츠한국
- '나는 솔로' 22기 현커는 옥순♥︎경수…정숙 "10기 상철과 연애 맞아" - 스포츠한국
- '베테랑2' 류승완 감독 "창작할 수 있는 시간 많이 남지 않아… 한편 한편 조심스러워"[인터뷰] -
- '맞소송' 박지윤·최동석, "정서적 바람"vs"의처증" 진실 공방 녹취록 공개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