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때문에"…음성서 부부절도단 경찰에 덜미

서주영 기자 2024. 10. 3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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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경찰서는 상점에서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친(특수 절도) 혐의로 A(50대)씨와 B(50대·여)씨 부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9월 말부터 최근까지 9차례에 걸쳐 생활용품점 2곳에서 식료품, 화장품 등 25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가 훔칠 물건을 골라 장바구니에 담으면, A씨가 가방을 밖으로 빼돌리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부부는 경찰에서 "생활고 때문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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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음성경찰서는 상점에서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친(특수 절도) 혐의로 A(50대)씨와 B(50대·여)씨 부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9월 말부터 최근까지 9차례에 걸쳐 생활용품점 2곳에서 식료품, 화장품 등 25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가 훔칠 물건을 골라 장바구니에 담으면, A씨가 가방을 밖으로 빼돌리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부부는 경찰에서 “생활고 때문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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