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감독 "경기는 이길 수도, 질 수도 있지만 오롯이 실력으로 승부 나야...심판진 뭘 보는건가"

금윤호 기자 2024. 10. 30. 22: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아산 김현석 감독이 경기 도중 벌어진 판정 시비에 대해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경기 후 김현석 감독은 "할 말이 없다. 아이들(선수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면서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말을 이어간 김 감독은 "경기는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다. 다만 실력적으로만 승부가 갈려야 그게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아산 김현석 감독

(MHN스포츠 용인, 금윤호 기자) 충남아산 김현석 감독이 경기 도중 벌어진 판정 시비에 대해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충남아산은 30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박대훈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수원 삼성 이기제와 김상준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면서 1-2로 패했다.

경기 후 김현석 감독은 "할 말이 없다. 아이들(선수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면서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열심히 잘 준비했는데 실력적인 것 보다 누가 봐도 명백한 (오심)...아웃도 안됐는데 상대의 공을 선언하는건 주심이 뭘 보고 있는 것인가"라며 격앙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말을 이어간 김 감독은 "경기는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다. 다만 실력적으로만 승부가 갈려야 그게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그러면서 "이런 부분도 축구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화가 나지만 받아들여야 한다. 이렇게 되지 않게 실력을 더 쌓아야겠다. 수원을 '끽' 소리 못하게 누르고 이기고픈 목표가 생겼다"고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