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언주역 인근 상가 건물서 불‥93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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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7시 반쯤 서울 강남구 언주역 인근의 한 8층짜리 상가건물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여 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안에 있던 93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음식점에 있던 에어컨에서 배선 문제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51478_3643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