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에서 싸움났어요"···경찰 출동하자 줄행랑친 남성, 잡고보니 정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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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길거리 다툼을 벌이다 도주한 남성이 불법체류자로 밝혀져 경찰에 검거됐다.
30일 서울경찰청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밤 서울의 한 골목에서 발생한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두 남성이 몸싸움을 벌이는 현장을 목격했다.
현장에 도착한 순찰차를 발견한 남성들은 즉시 도주를 시도했으나, 경찰의 신속한 추적으로 검거됐다.
검거 과정에서 한 남성이 인적사항 확인을 거부하며 수상한 태도를 보이자, 경찰은 집중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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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자로 밝혀져
서울에서 길거리 다툼을 벌이다 도주한 남성이 불법체류자로 밝혀져 경찰에 검거됐다.
30일 서울경찰청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밤 서울의 한 골목에서 발생한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두 남성이 몸싸움을 벌이는 현장을 목격했다.
현장에 도착한 순찰차를 발견한 남성들은 즉시 도주를 시도했으나, 경찰의 신속한 추적으로 검거됐다. 검거 과정에서 한 남성이 인적사항 확인을 거부하며 수상한 태도를 보이자, 경찰은 집중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해당 남성은 체류 기간이 만료됐음에도 출국하지 않은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해당 남성을 체포했다.
한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 연보에 따르면 국내 불법체류자는 2021년 38만8700명에서 2023년 43만3675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불법체류자는 체류 기간 연장 허가를 받지 않고 국내에 머무는 외국인을 의미한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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