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다제내성 결핵균’ 살균 항생물질 발굴

배수영 2024. 10. 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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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국내 연구진이 곤충 박테리아에서 결핵균을 살균하는 항생물질을 찾아냈습니다.

경상국립대 생명과학부 장지찬 교수와 서울대 약학대학 천연물 과학연구소 오동찬 교수, 충남대 의대 조은경·백승화 교수 공동연구팀은 딱정벌레목 곤충인 남가뢰에 공생하는 박테리아로부터 다제내성 결핵균을 살균하는 항생물질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 최정상급 화학 학술지인 독일 화학회지에 게재됐습니다.

배수영 기자 (soo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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