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의대생 조건 없는 휴학 승인 논의 시작

강인희 2024. 10. 3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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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교육부가 의과대학생들의 휴학을 대학 자율로 승인하도록 입장을 바꾼 가운데 제주대도 관련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어제(29일) 40개 대학 총장과의 영상간담회에서 대학의 자율 판단에 맡겨 휴학을 승인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대 측은 KBS와의 통화에서 조건 없는 휴학 승인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고 교육부 공문이 오는 대로 다음 주 안에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제주대학에서는 200여 명의 의대생이 휴학계를 낸 상태입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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