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김상식 감독 "창피한 경기 죄송할 뿐, 모두 제 책임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드릴 말씀이 없다. 모두 제 책임이다."
김상식 안양 정관장 감독은 침통한 표정으로 자신을 책임을 강조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창피한 경기를 했다. 팬들께 죄송할 따름이다"라고 고개를 숙인 뒤 "(오늘 패배에 대해)누구를 탓하겠는가. 하나부터 열까지 제 책임이다, 제가 제일 문제인것 같다"고 자책했다.
이어 김 감독은 "말씀 드릴 게 없다. 오늘 되는 게 없었다. 오펜스나 디펜스, 모두 밀려 다니고, 다 저의 책임인 것 같다"고 거듭 아쉬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드릴 말씀이 없다. 모두 제 책임이다."
김상식 안양 정관장 감독은 침통한 표정으로 자신을 책임을 강조했다.
정관장은 30일 올시즌 최고의 참패를 당했다. 이날 홈경기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64대97, 무려 33점 차 대패를 했다.
1쿼터부터 기선 제압을 당하더니 내내 끌려다녔고, 한때 41점 차까지 벌어지는 등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보는 홈팬들도 할 말을 잃었고, 김 감독도 할 말이 없다고 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창피한 경기를 했다. 팬들께 죄송할 따름이다"라고 고개를 숙인 뒤 "(오늘 패배에 대해)누구를 탓하겠는가. 하나부터 열까지 제 책임이다, 제가 제일 문제인것 같다"고 자책했다.
이어 김 감독은 "말씀 드릴 게 없다. 오늘 되는 게 없었다. 오펜스나 디펜스, 모두 밀려 다니고…, 다 저의 책임인 것 같다"고 거듭 아쉬워했다.
그런 가운데 김 감독은 선수들의 사기가 크게 떨어질까 걱정하면서 재기를 다짐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끝으로 "위기 상황을 수습해야 하는데 걱정이긴 하다. 특별히 한두가지 잘못됐으면 연구해서 찾겠지만…"이라고 난감해 하면서도 "다만 선수들이 고개를 숙이지 않기를 바란다. 다시 준비하겠다. 열심히 다시 준비해서 위기를 넘기겠다"고 다짐했다.
안양=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김수미, 최근 삶 정리중이었다 "'안녕히계세요' 책 집필" [종합]
- 고은아 “김경욱과 열애설 없이 결혼..다나카상 ♥사랑합니다” (방가네) …
- 장인이 허락한 장모♥사위의 불륜→결혼까지..막장 러브스토리 (프리한19)…
- 구준엽♥서희원 파파라치 강원래였다 "사진 다 뿌려" (가보자GO)[종합]
- 김정은 11살 딸에 허리 굽히는 고모 김여정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