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수십명 탄 관광버스 교통사고…경찰 "사고 경위 파악 중"

박상혁 기자 2024. 10. 30. 2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구례에서 외국인을 태운 관광버스가 도로 작업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 지구대는 오후 4시40분쯤 전남 구례군 순천완주고속도로(순천 방면) 구례 2터널 인근에서 관광버스가 도로공사 작업 차량 후미를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미국 국적 외국인 30명과 70대 버스 운전기사 A씨가 경상을 입었다.

도로공사 차량은 갓길에 주차된 상태였고,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천완주고속도로(순천 방면) 구례 2터널 인근에서 미국 국적 외국인 30명 등이 탄 관광버스가 도로 작업 차량을 들이받았다./사진=뉴스1(사진제공=구례소방서)


전남 구례에서 외국인을 태운 관광버스가 도로 작업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 지구대는 오후 4시40분쯤 전남 구례군 순천완주고속도로(순천 방면) 구례 2터널 인근에서 관광버스가 도로공사 작업 차량 후미를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미국 국적 외국인 30명과 70대 버스 운전기사 A씨가 경상을 입었다. 도로공사 차량은 갓길에 주차된 상태였고,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았다.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 및 음주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외국인 30명은 순천 황전휴게소로 이송됐다. 사고로 인한 도로 정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