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김소니아 영입 BNK, 삼성생명 꺾고 시즌 첫 승

김동찬 2024. 10. 30. 2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박혜진, 김소니아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한 부산 BNK가 홈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골밑을 지키던 진안이 부천 하나은행으로 옮겼지만 BNK는 지난 시즌에 비해 전력이 강해져 개막을 앞두고 우승 후보로도 거론됐다.

BNK는 시즌 첫 경기에서 김소니아 17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박혜진은 10점에 리바운드와 스틸을 6개씩 해내며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보여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혜진(오른쪽)과 김소니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4-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박혜진, 김소니아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한 부산 BNK가 홈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BNK는 3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홈 경기에서 69-64로 이겼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BNK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산 우리은행 박혜진, 인천 신한은행 김소니아를 한꺼번에 영입했다.

골밑을 지키던 진안이 부천 하나은행으로 옮겼지만 BNK는 지난 시즌에 비해 전력이 강해져 개막을 앞두고 우승 후보로도 거론됐다.

개막 미디어 데이에서 미디어 우승팀 예측 투표 결과 BNK는 전체 46표 가운데 20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30일 삼성생명과 BNK의 경기 모습.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NK는 시즌 첫 경기에서 김소니아 17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박혜진은 10점에 리바운드와 스틸을 6개씩 해내며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보여줬다.

또 기존의 안혜지가 3점슛 5개를 포함해 27점을 퍼부어 공격을 주도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22점으로 분전했으나 키아나 스미스가 무득점에 그치는 등 시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